2023년 11월 inblog 주요 업데이트 및 마일스톤
안녕하세요, inblog팀입니다.
2023년 4월 inblog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7월과 9월에 서비스 업데이트 사항을 공유드리곤 했습니다.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2개월마다 업데이트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었는데요. 약간 늦었지만 11월에도 업데이트 사항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지속해서 강조드리고 있는 점은, inblog는 저희가 만들고 싶은 서비스가 아니라 고객님이 원하는 서비스를 만든다는 것입니다. 관련하여 서비스 피드백과 바라는 점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hello@inblog.ai 혹은 여기를 통해서 언제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11월 주요 업데이트
1. 뉴스레터 (Team Plan)
9월 업데이트 때 예고했던 대로, 뉴스레터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개발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이 있었지만, 귀중한 고객님의 기다림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일단, 이메일 수집을 위한 폼을 먼저 개발하여 페이지 우측 상단과 포스트 좌측 하단에 배치했습니다.
뉴스레터 기능은 Team Plan부터 이용 가능합니다. 현재는 이메일 정보만 수집하지만, 곧 회사명과 이름 등 추가 정보를 커스터마이즈하여 수집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입니다. 또한, 블로그 포스트 외에도 PDF, E-book, 웨비나 등 다양한 리드 마그넷을 추가할 계획입니다.
inblog 뉴스레터의 가장 큰 특징은 블로그와 뉴스레터를 All-in-one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포스트 발행과 동시에 뉴스레터 발송 및 예약 발송이 가능하며, 포스트도 예약 발행할 수 있습니다. 이는 포스트를 Publish
할 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뉴스레터 발송 시 고정된 메시지가 발송되지만, 곧 사용자가 직접 메시지를 설정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할 계획입니다. 구독자는 뉴스레터 내 CTA를 통해 블로그를 방문하고 관련 포스트를 읽을 수 있습니다. 발송 이메일은 example@inblog.ai 와 같이 설정 가능합니다.
2. UI 커스터마이징- 커스텀 배너 및 헤더 메뉴바
많은 기다림 끝에, 드디어 inblog 블로그에서 UI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선보일 시간이 왔습니다! 아래 그림과 링크를 통해, 회사 브랜딩을 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방법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Home, About, hello, wow
와 같은 헤더 메뉴를 추가하고, 이미지를 통해 브랜드의 개성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설명란에는 회사 홈페이지 혹은 추가하고자 하는 URL을 'https://'로 시작하는 형태로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이 모든 설정은 inblog 내 좌측 메뉴바의 Blog settings > General settings
에서 쉽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헤더바는 원하는 헤더명과 URL을 추가하여 블로그의 개성을 더할 수 있습니다. 새 탭에서 열기를 원하신다면 Open in new tab
을 선택하세요. 헤더명 추가 시 상단의 Preview
기능으로 실시간으로 어떻게 보일지 확인 가능합니다.
커스텀 배너는 Background Image
선택을 통해 설정할 수 있으며, 원하는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Shadow Opacity
(투명도)를 조절하며 최적의 디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지의 톤에 맞춰 Text Color
(글자색)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Preview
기능으로 실시간으로 어떻게 보일지 확인 가능합니다.
3. 커스텀 코드 (Team Plan)
커스텀 코드 기능을 통해 채널톡, Hotjar 등을 추가함으로써 사용자 경험을 한층 더 향상시키고 애널리틱스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Blog settings > Advanced
에서 쉽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업데이트 사항
1. 랜딩페이지
inblog 홈페이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우리의 자랑, inblog 고객님들의 로고를 홈페이지에 추가했으며, inblog의 핵심 가치 제안도 강조했습니다:
📍콘텐츠 작성에만 집중하세요, 나머지는 inblog가 책입집니다.(SEO, Pre-CRM 포함)
더 나아가, Wordpress, Ghost, Medium 대신 inblog를 선택해야 하는 주요 이유들도 소개했습니다.
(더 읽어보기: 회사 블로그 플랫폼 비교)
2. 팀원 추가 (Team Plan)
이제, 팀원 추가를 자동화했습니다! 더 이상 inblog팀의 도움 없이도 팀원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만든 사람은 Owner가 되어 팀원 관리 및 초대가 가능하며, Author로 추가된 팀원은 포스트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단, 초대받은 팀원은 반드시 inblog에 가입되어 있어야 합니다.
3. 목차(Table of Contents) 추가
블로그 포스트에 목차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H2 태그로 작성한 소제목들은 Contents에 자동으로 노출되며, 클릭하면 해당 섹션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더 읽어보기: H태그란?)
4. CTA 버튼 업데이트
CTA 버튼을 개선했습니다. 버튼 크기를 키우고 호버 효과를 추가하여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켰습니다. 이는 여러 레퍼런스를 참고해 더욱 눈에 띄고 클릭하기 쉬운 디자인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앞으로의 마일스톤
inblog는 계속해서 고객님의 요구를 반영하여 성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뉴스레터 고도화, Pre-CRM 기능 개선, 애널리틱스 고도화입니다.
1. 뉴스레터 고도화
뉴스레터를 기능화한 이유는 콘텐츠를 통한 블로그를 인바운드 마케팅 채널로 강화하고자 함입니다. 이전 포스트에서 보여드린 것처럼 SEO(검색엔진최적화)에 대한 관심도와 콘텐츠 마케팅에 대한 관심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SEO를 통해 고객을 유입시키고, 양질의 콘텐츠(리드 마그넷)를 통해 잠재 고객의 정보(이메일 등)를 수집합니다. 그리고 수집한 이메일과 양질의 콘텐츠를 통해 지속적으로 잠재 고객과 상호작용 하여, 잠재 고객을 고객으로 전환시킵니다. 블로그는 MQL(Marketing Qualified Lead)를 확보하기 가장 좋은 채널입니다. 검색을 통해 유입되었기 때문에, 충분히 의도가 있으며, 그들에게 처음으로 브랜드를 인지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채널입니다.
2. Pre-CRM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블로그 + 뉴스레터의 조합으로 만들어드리며, 운영하고 있는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로 자연스럽게 연결해주는 것이 inblog의 역할입니다.
"키워드", "블로그"를 통해 인텐트가 있는 잠재 고객을 유입시키고, "이메일 폼", "CTA" 를 통해 MQL로 전환시킵니다. 그리고 뉴스레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과 상호작용하며, MQL을 SQL(Sales Qualified Lead)로 전환시킵니다. SQL로 전환된 잠재 고객은 CRM을 통해 관리되며, inblog는 Salesforce, Relate 등의 CRM과 자연스러운 연동 기능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3. 애널리틱스 고도화
Pre-CRM의 기능을 충분히 수행하고자 애널리틱스 기능도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고객이 어떤 키워드를 통해 유입되었는지, 어떤 키워드를 통해 유입된 고객이 CTA를 많이 누르는지, 혹은 뉴스레터 구독을 많이 하는지 등에 대한 분석을 할 수 있게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3회 이상 방문한 고객이 뉴스레터 구독할 확률이 34% 높다" 등과 같이 inblog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애널리틱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물론 이러한 기능들이 한번에 업데이트될 수는 없습니다. 느리지만, 고객님의 성공을 위해 꾸준히 발전하는 inblog팀을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년 마무리
벌써 한해가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SEO라는 큰 주제를 가지고 문제 탐색을 시작했고, "내 사이트 검색순위 확인(Urlank)" 등의 실험을 하면서 지금의 inblog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문제 탐색을 할 때에는 YC에서 배운 방법을 활용하여 고객 인터뷰를 가장 우선시했습니다. SEO와 해당 산업의 문제를 잘 몰랐기에, 관련 전문가를 만나보고, 회사에서 블로그 콘텐츠를 담당하시는 콘텐츠 매니저분들을 만났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일면식도 없는 저희에게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YC에서 배운 방법을 활용하여 빠르게 MVP를 출시했습니다. 3주 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습니다. 만들고 싶은 기능은 많았지만, 모두 제거했습니다. 그리고 그 Shitty한 프로덕트를 가지고 세일즈를 했습니다. 신기하게도 팔렸습니다. 그리고 그때의 Shitty한 프로덕트를 지금까지 계속해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프라이싱을 결정하는 과정은 도전적이었습니다. "이 제품이 과연 가치가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었지만, YC에서 배운 첫번째 고객 만드는 방법을 통해 첫 고객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inblog 서비스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저희를 믿고 지지해주시는 고객님들 덕분에 끊임없이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더 나은 서비스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P.S.
inblog 서비스와 더불어 키워드+SEO+GenAI
를 통한 커머스쪽 혁신을 위해 여러가지 실험중에 있습니다. 키워드의 트렌드에 맞추어 키워드를 자동으로 변환시켜주는 Trendsync 를 실험했고, 인공지능을 통한 자동화된 블로그도 만들어보았습니다. 커머스와 관련한 여러가지 인터뷰를 진행중이니, 관심 있으신 분은 hello@inblog.ai 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유저 인터뷰를 진행해주시거나, 관련된 분을 소개시켜주시면 inblog 만의 SEO 컨설팅을 제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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