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업 도매를 통해 결제 처리가 깔끔해졌어요.(블랙미러)

셀업 도매 고객사 인터뷰-영캐쥬얼 스타일의 맨투맨&홈웨어, 블랙미러(BLACK MIRROR) 편
Dec 29, 2022
셀업 도매를 통해 결제 처리가 깔끔해졌어요.(블랙미러)
블랙미러도 셀업합니다!👋
이번 인터뷰로 소개드릴 여덟 번째 고객사는 영캐주얼 스타일의 맨쿠맨과, 홈웨어 아이템을 주력해 판매 중인 도매 ‘블랙미러’입니다. 솔직하고 밝은 에너지가 넘치는 ‘블랙미러’ 박보영 사장님과 함께 동대문 도매 매장을 운영하면서 겪은 일과 그 노하우를 직접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직접 셀업을 이용하면서 해결할 수 있었던 기존의 결제 문제와 셀업에게 바라는 점까지, 지금 바로 같이 들어보시죠.
도매 블랙미러를 운영 중인 박보영 사장님
도매 블랙미러를 운영 중인 박보영 사장님

Q. 안녕하세요 대표님, 반갑습니다.👋 운영 중이신 ‘블랙미러’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블랙미러는 2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고객분들을 대상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에요. 주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루즈핏 맨투맨과 빅사이즈 홈웨어 트레이닝 세트 등을 판매하죠. 매장 이름인 ‘블랙미러’는 말 그대로 ‘검은 거울’이라는 뜻인데요. 블랙미러라는 이름은, 저희 매장 상품들은 따로 코디를 해서 갖춰 입어야 하거나 꾸미려고 입기보다는 주로 집 또는 집 근처에서 편하게 입기 위한 옷 들이라는 점에서 짓게 되었어요. 때문에 ‘굳이 매번 거울을 보고 옷을 입지 않아도’ 될 만큼 편한 스타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죠.
 
도매 블랙미러 매장에서 판매 중인 상품
도매 블랙미러 매장에서 판매 중인 상품

Q. 처음 도매 매장을 운영하게 된 계기가 있으실까요?

전 원래 명품 브랜드 CH*NEL에 근무하던 회사원이었어요. 부모님이 예전부터 남성복 도매 매장을 운영하셨는데,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부고로 언니가 어머니와 함께 매장을 운영하게 됐고 전 다니던 회사를 바로 놓을 수 없어 고민했죠. 그뿐만 아니라 사실 도매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면 남성복보다는 여성복을 운영하고 싶어 고민이 더 컸죠. 이후엔 여성복 매장 일을 배우기 위해 다른 매장에서 먼저 일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직장을 퇴사한 후 apM에서부터 직원으로 일을 시작했어요. 그 후 동대문 의류 도매 시장에서 저만의 여성복 컨셉을 차차 갖춰나갔고, 현재까지 블랙미러라는 제 도매 매장을 5년째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Q. 직장에서 도매 매장으로 전환하기까지 쉽지 않으셨을 것 같아요.

처음이 가장 어려웠어요. 다른 매장에서도 일을 해봤지만 제 매장을 만들고 컨셉을 잡아나가기 굉장히 어려웠거든요. 특히 전 중국 손님들이 많은 밤 시장에 맞춰 일을 해왔는데, 낮 시장은 내수가 또 상대적으로 내수가 많다 보니 달라지는 스타일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꽤 걸렸던 것 같아요. 그렇게 한동안 시장 조사를 통해 트렌드를 알게 되었고, 레터링티 아이템 하나를 발견한 뒤 판매해 보니 생각보다 반응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해당 상품과 유사한 레터링티, 로지핏 맨투맨 위주로 전개해나갔고, 그게 지금의 블랙미러 매장의 컨셉이 되었죠.
 
도매 블랙미러에서 판매 중인 상품
도매 블랙미러에서 판매 중인 상품

Q. 블랙미러 상품 중 특별히 소개하고 싶은 상품이 있으시다고요?

하트 맨투맨과 아베끄 맨투맨, 브런디 맨투맨을 추천하고 싶어요. 저희 블랙미러 정말 맨투맨 맛집이니 셀업을 이용하는 소매 셀러 님들, 저희 피드 많이 많이 구경해 주세요!(웃음)

Q. 셀업 도매 피드를 잘 이용해 주고 계세요. 처음 셀업을 이용하시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코로나 이후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손님이 급격히 늘었잖아요. 그래서 한 번에 많은 거래처에 저희를 홍보할 수 있는 앱을 전부 다 다운로드했어요. 플랫폼마다 각기 장단점이 다른 데다 그중에서 어떤 플랫폼이 더 성장해서 저희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모르니 다 사용해 보기로 했던 것 같아요. 그중의 하나가 셀업이었고, 도매 업무를 보면서 새벽에 매장 상품을 홍보할 생각으로 사진을 하나씩 올리기 시작했죠.
 
인터뷰 중인 블랙미러 박보영 사장님
인터뷰 중인 블랙미러 박보영 사장님

Q. 셀업을 이용하면서 가장 만족하셨던 점이 궁금해요.

셀업은 큰 소매 업체를 많이 보유하고 있잖아요. 근데 그 업체들이 셀업을 통하지 않았을 때에는 개인적으로 결제 부분에 있어 트러블이 좀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이 셀업을 통해서 많이 개선된 것 같아 만족스러웠어요. 믿음과 신뢰가 많이 가는 곳이고 저희 언니도 셀업을 통해 결제가 깔끔해서 좋다고 얘기해요. 이 부분 외에도 앱 이용 관련 문의 시 빠르게 피드백이 와서 좋고, 상품을 올릴 때 다른 앱보다는 좀 더 간결하고 익숙한 방법이라 상품을 편안하게 업로드할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Q. 만족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셀업에게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고요?

앱 자체를 종료해 나가지 않을 때 이따금 오류가 나는 것 같아 이 부분이 조금 더 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 그 외엔 가끔씩 삼촌을 통해 이야길 전해도 해결하기 어려운 건이 있는데, 이런 부분들은 소매 측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이 생기면 더 쉽게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인터뷰 중인 블랙미러 박보영 사장님
인터뷰 중인 블랙미러 박보영 사장님

Q. 좋은 의견 감사해요. 사장님께 셀업이란 뭘까요?

‘아직 열리지 않는 판도라 상자’라고 말하고 싶어요. 셀업이 추구하는 방향 자체도 ‘패션 업종에서 일하는 모두가 잘 먹고 잘 살자!’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생각을 꾸준히 가지고 운영하면 모두가 윈윈하고 좋은 거잖아요. 저는 셀업이 계속 성장하고 또 지금보다 더 큰 업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Q. 도매 매장을 운영하려는 초보 사장님들께 블랙미러만이 해줄 수 있는 말이 있을 것 같아요.

이제 저도 채 5년 차 밖에 되지 않아 이런 말씀을 드려도 되는지는 모르겠네요(웃음) 그래도 한마디 드리자면, 지금 경기가 많이 좋지 않은 때고 어느 집도 잘되고 있다고 볼 순 없다고 생각해요. 예전같이 초 대박이 한 번에 터지는 시대는 이미 지난 거죠. 이제는 내년까지 ‘버티는 시대’인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같이 ‘지금은 잘 버텨보자’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인터뷰 중인 블랙미러 박보영 사장님
인터뷰 중인 블랙미러 박보영 사장님

Q. 앞으로 블랙미러만의 목표가 있을까요?

지금 저희 블랙미러는 내수 시장 비율이 높은데, 향후 경기가 나아진다면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상인들과 더 활발히 거래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저 역시 글로벌 도매 시장의 상인으로서 발판을 다지기 위해 요즘 중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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