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쇼핑몰 준비중인데, 오픈마켓이 좋을까요? 아님 자사몰을 만드는게 더 낫나요?’
인터넷 쇼핑몰을 준비하는 예비 소매 사장님이라면 한 번 쯤 고민해보셨을 주제죠. 이미 상당수가 입점되어 있는 오픈마켓에 들어가 접점 고객의 최대공약수를 늘릴 것인가, 혹은 자사몰 운영에 집중해 처음부터 우리 쇼핑몰만의 색을 전개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일텐데요. 오늘은 그 고민의 무게를 덜어드리기 위해 각 플랫폼별 종류와 특징, 각각의 장단점을 정리해봤습니다.
1.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뭐가 있죠?
온라인 쇼핑몰은 크게 자사몰과 오픈마켓, 종합몰까지 총 3가지 형태로 구분할 수 있는데요.
종합몰: 이미 우리만의 고객층이 꽤 있어, 판매 채널을 확장해볼까?
오픈마켓: 수수료? 조금 내지 뭐, 대신 운영보단 판매에만 집중하고 싶어
자사몰: 자유롭게 나만의 아이덴티티를 전개하고 싶어, 운영도 판매도 직접 할래
먼저
종합몰
이란 쉽게 말해 오프라인 유통 기업이 운영하는 온라인 판매 채널이에요. 때문에 보통 백화점 내 입점된 브랜드나 홈쇼핑에 자주 보이던 브랜드가 연계되어 판매되는 대형 쇼핑몰로 롯데아이몰, 신세계몰, 현대 H몰 등을 들 수 있죠.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만큼 브랜드력을 어느 정도 갖추고 있어야 하며 그만큼 입점이 다소 까다로울 수 있지만, 기존의 충성 고객이 있다면 입점 후 비교적 높은 가격에도 안정적인 판매 채널로써 입지를 다질 수 있는데요. 반면 보통 ‘마켓플레이스’라고도 불리는 오픈마켓
이란 G마켓, 쿠팡, 11번가 등을 예로 들 수 있어요. 오픈마켓 특징으로는 간단한 절차만 거치면 누구나 쉽게 상품을 등록하고 판매가 가능한데다 다수의 고객을 접할 기회가 충분하지만, 각 플랫폼 성격에 따라 일정량의 플랫폼 수수료가 발생한다는 점이 있죠.마지막으로
자사몰
이란 가장 독립적인 형태의 쇼핑몰로서 ‘독립몰’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어디에도 입점하지 않고 나만의 상품을 독립적으로 판매하는 쇼핑몰 형태인데, 상품 등록이나 수정 혹은 가격 변경, 프로모션 기간 등 최소한의 제약으로 쇼핑몰 운영자가 원하는대로 전개해 나갈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플랫폼 수수료가 제로인 점이 온라인 쇼핑몰 창업에 있어 가장 큰 장점으로 꼽을 수 있지만, 타 플랫폼의 인지도를 활용할 수 없기에 아무래도 널리 알려지기 위해선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죠.2. 플랫폼마다 특징은요?
이렇듯 각 플랫폼 종류별로 성격과 조건 등에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쇼핑몰 창업 초반 셋팅이 편한 대신 일정 부분 수수료를 부담하는 게 좋을지, 혹은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손을 거쳐 만들며 오롯이 우리 쇼핑몰만의 스타일을 담아내는 게 좋을지 아래 각 플랫폼별 장점과 제한사항을 참고해 고민해 보세요.
구분 | 종합몰 | 오픈마켓 | 자사몰 |
장점 | - 종합몰 자체에서 광고 및 홍보
- 단골 고객이 많아 안정적인 매출 확보 기대
- 주로 대기업 소속으로 브랜드 관리가 철저 | - 자사몰 대비 손쉽게 온라인 쇼핑몰 구축 가능
- 상대적으로 편리한 상품 등록과 판매
- 다양하고 많은 고객군과의 접점 기회가 높음 | - 브랜드 정체성에 맞춰 쇼핑몰 운영 가능
- 별도 판매 수수료 없음(호스팅 비용 제외)
- 적극적인 마케팅 및 회원 DB 고객관리 가능 |
제한사항 | - 오픈마켓 대비 까다로운 입점
- 평균 25~40% 가량의 다소 높은 수수료 정책
- 판매 개시까지 일정 시간 소요 | - 상품 판매 수수료와 별도로 입점비&광고비 발생
- 셀러간의 가격 경쟁 가능성
- 플랫폼 고유 시스템으로 인해 차별화 요소가 제한적 | - 호스팅사를 통한 상품 등록, 판매 직접 처리
- 쇼핑몰제작 등 초기 홈페이지 개설 비용 발생
- 각종 결제수단 수수료 발생(Ex. 이니시스, 페이코 등) |
3. 그래서 저한테 맞는 플랫폼은요?
쇼핑몰을 운영하고 싶은데, 아직 자금이 부족해요.
처음 쇼핑몰을 운영하는 초보 셀러님의 경우,
오픈마켓
입점을 추천드려요. 비교적 쉬운 쇼핑몰 구축이 가능하고 복잡한 판매 과정도 이미 각 플랫폼사에서 제공하는 기능들을 통해 충분히 도움받을 수 있기 때문이죠. 만약 조금 더 자금의 여유가 있다면, 하나의 오픈마켓보다는 여러 곳을 동시에 입점하는 방법도 있죠. 이럴 경우 우리 쇼핑몰의 상품이 어떤 오픈마켓과 가장 잘 맞는지 좀 더 짧은 시간 내에 확인할 수 있는 반면, 입점한 수 만큼 부담해야 할 수수료의 총량이 늘어날 수 있죠. 각 오픈마켓별 발생되는 수수료 정책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2023년 기준)
분류 | 쿠팡 | 11번가 | G마켓 | 인터파크 | 티몬 | 옥션 | 위메프 |
패션 | 10.5% | 13% | 13% | 13% | 14% | 13% | 2.9% |
SNS 마켓 위주로 판매해왔는데, 이젠 조금 더 저희만의 색깔을 알리고 싶어요.
이미 나름 SNS에서 인플루언서로 많이 알려졌다거나 혹은 자신만의 상품을 갖고 있는 셀러님이라면
자사몰
운영을 추천드려요. 오픈마켓에 입점하는 것과 달리 자사몰은 직접 홍보에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데요. 기존 SNS에서 일정 수준 이상의 인지도가 있다면 훨씬 더 짧은 시간 내 쇼핑몰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죠. 단, 역시 초기 자본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 수 있다는 제한사항 있지만 오직 나만의 브랜드 색깔과 개성을 유지하며 고유한 스타일을 전개하고 싶다면 자사몰을 고려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자, 오늘은 종합몰과 오픈마켓, 자사몰을 하나씩 살펴봤는데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기존 판매 환경에 대한 명확한 진단과, 부족하거나 기존에 없던 부분을 어떤 플랫폼과 결합해 어떻게 개선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 반드시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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