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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브랜드 슬로건이 인상적인데요, 소개 먼저 가능하실까요?Q. 건축학 전공후 바로 창업의 길을 선택하셨어요. 그중 ‘쇼핑몰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Q. 언더웨어로 아이템을 선정하신 이유도 궁금해요.Q.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어려움도 많으셨을 것 같아요. 그 과정에서 셀업을 만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Q. 결국 정산 업무에 대한 리소스가 줄면서, 더 중요한 업무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 된 거군요.Q. 셀업을 오랫동안 이용해 주고 계세요. 어떤 면에서 셀업과 계속 함께 해야겠다-라고 생각하셨나요?Q. 공통 질문이에요. 더잠에게 셀업이란?Q. 앞으로 쇼핑몰 더잠의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요?Q. 마지막으로, 쇼핑몰을 시작하려는 초보 사장님들께 한 마디해 주신다면?더잠도 셀업합니다!👋
셀업에서 소개드릴 세 번째 고객사는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더잠(THEZAM)입니다. 국내 온라인 언더웨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손꼽히는 브랜드 ‘더잠’은 셀업을 통해 세금계산서 업무를 개선해 더 다양한 마케팅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연 매출 200억을 달성하며 성장을 가속하고 있는 더잠의 홍유리 대표님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Q.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브랜드 슬로건이 인상적인데요, 소개 먼저 가능하실까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편안한 속옷의 기준’이라는 모토로 운영하고 있는 “여성에, 여성을 위한, 여성에 의한” 브랜드 더잠입니다. 속옷은 아침에 눈 뜨자마자 제일 먼저 입고, 제일 마지막까지 피부에 닿아 있을 만큼 여러모로 신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부분인데요. 그럼에도 속옷을 올바르게 착용하고 입는 방법에 대한 명확한 인식의 부재와, 약 30년가량 정체되어 있는 속옷 시장 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하죠.
Q. 건축학 전공후 바로 창업의 길을 선택하셨어요. 그중 ‘쇼핑몰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사실 건축이란 게 누군가가 원하는 집을 만들어주는 거잖아요. 당시 건축 분야 인턴 기간을 거치면서 단순히 집을 멋지게 짓는 것보다 상대방이 어떤 집을 원하는지, 어떻게 설계하면 더 도움이 될지에 집중하면서 사람의 마음을 파악하는 데에 더 흥미를 느끼게 된 것 같아요. 이후엔 1:1로 커스터마이징을 해줄 수 있는 영역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게 됐고, 결국 쇼핑몰 창업을 결심하게 됐죠.
Q. 언더웨어로 아이템을 선정하신 이유도 궁금해요.
기본적으로 저는 ‘속옷’이라는 프로덕트에 니즈가 굉장히 강한 소비자였어요. 국내에서는 제게 맞는 속옷 사이즈를 찾기 힘들어서 해외 직구로 속옷을 구매해야 했거든요. 그 과정에서 속옷 사이즈 측정법을 알아보기 시작했는데, 생각해 보니 학창 시절엔 속옷 사이즈 재는 방법이나 내 체형에 알맞은 속옷 사이즈가 무엇인지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더라고요. 그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여성 신체 사이즈의 레인지가 상당히 광범위한 것에 비해 속옷 회사에서 다루고 있는 신체 사이즈는 9가지뿐이었다는 것도 알게 됐죠. 그래서 이러한 것들을 직접 해결해 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언더웨어 시장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Q. 회사 규모가 커지면서 어려움도 많으셨을 것 같아요. 그 과정에서 셀업을 만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한정된 리소스로 최대의 성과를 내는 것’. 모든 스타트업의 숙명과도 같은 거잖아요. 저희 같은 경우 소비자와의 접점을 통해 고객과 균형을 잡는 게 중요한 시점이라, 많은 것들에 에너지를 분배해 효율적으로 써야 했죠. 그만큼 고민도 많았고요. 특히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세금계산서 등의 쇼핑몰 정산 업무에 대한 페인 포인트(Pain point)가 가장 컸어요. 당시 제가 가지고 있는 한정적인 시간 내에 효율적으로 방대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는 셀업이 유일무이했어요. 또 어찌 됐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은 ‘같이 일하는 동료’ 즉, 파트너를 만나는 것과 같은 개념이라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도 만족했고요. 셀업 담당자분의 원활한 소통과 빠른 피드백을 통해 가장 신뢰 가는 서비스라는 생각이 들어 셀업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Q. 결국 정산 업무에 대한 리소스가 줄면서, 더 중요한 업무에 시간을 투자할 수 있게 된 거군요.
아직도 많은 쇼핑몰들이 세금계산서 업무에 상당히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계실 텐데요. 저는 셀업의 정산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고, 그만큼 마케팅에 더 집중할 수 있었죠. 덕분에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브라 상담소’, ‘모녀 캠페인’ 등 다양한 컨텐츠를 기획할 수 있었고, 그렇게 조금씩 키워나간 소비자와의 접점이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던 것 같습니다.
Q. 셀업을 오랫동안 이용해 주고 계세요. 어떤 면에서 셀업과 계속 함께 해야겠다-라고 생각하셨나요?
셀업을 3년 동안 직접 이용해 본 결과 느끼게 된 건, 전체적으로 모든 쇼핑몰 업무가 안정을 찾게 되었다는 점인데요. 우선 앞서 말씀드렸던 세금계산서 업무에 대해 덧붙이자면, 기존엔 매월 말 집중적으로 세금계산서를 관리해야 했기 때문에 잦은 야근은 물론이거니와 장끼 관리부터 누락 건까지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업무들 뿐이었어요. 지금은 이런 부분들이 개선되어서 더 이상 계산서 문제로 야근할 필요가 사라진 거죠(웃음). 현재로선 셀업을 대체할 수 있는 서비스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 한 번도 불만족이었던 적이 없었기에 셀업을 안 쓸 이유가 없는 거죠.
Q. 공통 질문이에요. 더잠에게 셀업이란?
‘유능한 파트너이자 동료’라 말하고 싶어요.
Q. 앞으로 쇼핑몰 더잠의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요?
언더웨어 연구를 계속 디밸롭하고자 해요. ‘지속적인 소비자에 대한 집착과 알고리즘 기술 개발로 잘 만들어진 상품을 전달하는 것’. 이 세 가지 꼭지를 목표로 두고 조금씩 고도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더 나아가 여성 생애 주기 전반에 필요한 브랜드가 되고 싶다는 미션이 있는데요. 이러한 뜻을 담아 최근에는 속옷에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의 여성용 이너퍼퓸을 개발했어요. 단지 뿌리는 것만으로도 질 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이 있어 Y존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죠. 이를 비롯해 대한민국 여성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지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또 제공해 나갈 예정입니다.
Q. 마지막으로, 쇼핑몰을 시작하려는 초보 사장님들께 한 마디해 주신다면?
‘Just do it’. 개인적으로 나이키 슬로건인 이 문구를 좋아하는데요. 머릿속에 너무 오래 담아 고민하거나 혹은 전략을 짜기 위해 오랜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는 빨리 실행해 보고, 그만큼 더 빠르게 시장의 반응을 살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시기에 따라 타이밍이 더 중요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준비가 되었다면 원하고자 하는 바를 바로 추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THE ZAM
편안한 속옷의 기준, 더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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