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자친구를 데려다 주기 위해 아반떼를 잠시 빌렸다. 여느때나 마찬가지로 자리나 미러를 내 몸에 맞추고 있었다. 그런데 주차브레이크가 안잠겨 있었다. 내가 무의식 중에 풀었나 싶었는데 그런 기억이 전혀 없다. 아무래도 전에 이용하던 분이 안잠그고 간거 같다. 어쨋든 채비를 마치고 출발을 했다.
신차들은 왜 이렇게 잘 빠져있는지 모르겠다. 날렵한 느낌과 큰 차는 아닌데 웅장한 느낌이 같이 든다. 어후 차 사고 싶게 만든다.
짧은 왕복 거리인데다 자주 오고 갔던 거리라 무리 없이 운전을 했다. 이제 운전을 함에 있어 긴장이 없어졌고, 비교적 능숙하게 운전을 할 수 있었다. 스스로 놀랐다. 그래도 늘 조심해야 한다는 점은 절대 잊으면 안된다!
쏘카는 다양하게 차량을 타볼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다. 차를 뽑기 전까지는 꾸준히 이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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