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마케팅에서 링크드인 마케팅 전략은 필수입니다.
링크드인(Linkedin)은 2003년 설립된 비즈니스 특화 소셜 미디어 플랫폼입니다. 2016년에 마이크로소프트에 인수되었으며, 200곳 넘는 국가에서 10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리드 수집 관점에서 링크드인은 다른 소셜 플랫폼 (인스타그램, 트위터, 틱톡 등)에 비해 가장 간과되고, 과소평가 되고 있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중 하나입니다. 분명 다른 플랫폼들이 각자의 장점이 있지만, B2B 리드 수집 관점에서 링크드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링크드인을 통한 리드 수집
링크드인은 B2B 콘텐츠 전략에서 강점이 많은 플랫폼입니다. 실제로 B2B 콘텐츠 마케터 중 94%가 링크드인을 마케팅 채널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보다는 높은 수치입니다.
링크드인 유저는 실명을 기반으로한 유저이며, 대부분 비즈니스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75%의 유저의 평균 임금이 5만불(약 6,000~7,000만원) 이상이며, 44% 이상이 7.5만불(약 1억원 내외) 이상의 임금 수준을 보입니다. (Source) 포츈 500 기업의 모든 임직원들은 링크드인에 가입했으며, 최근 조사에 따르면 이중 76%가 매일 링크드인을 접속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B2B 마케팅 영역에서 링크드인은 독보적인 영향력을 보이고 있으며, B2B 회사에게는 주된 리드 확보 채널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B2B News Network에 따르면, B2B 구매 부서에서는 구매 전 링크드인에서 여러 포스트를 확인하고, 구매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93%의 B2B 마케터는 링크드인을 가장 효과적인 리드 제너레이션 수단으로 생각한다
링크드인은 전체 소셜 미디어를 통한 방문 중 64%를 차지한다.
링크드인 유저의 80%는 구매 의사 결정을 위해 회사와 그 회사 임직원과 연결되길 원한다.
링크드인 유저 50%는 링크드인에서 engage가 있던 회사의 서비스를 더 많이 구매한다.
링크드인은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깅 각각보다 더 많은 리드를 만든다.
즉, B2B 회사에게 링크드인을 활용하지 않는 것은 전쟁에서 총을 사용하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링크드인 전략
링크드인은 일반적인 소셜 미디어가 아닙니다. 타겟하는 사람의 회사와 도메인, 사용하는 언어, 학력 등을 상세하게 타게팅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소셜 미디어보다는 전환율이 높고, 마케터들이 링크드인을 선호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해외에서는 자세하고 고도화된 링크드인 리드 수집 전략이 나와 있지만, 단일 민족과 동일한 컨텍스트를 공유하고 있는 한국에서는 “꾸준한 포스팅과 지속적인 engagement”가 가장 효과적인 전략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한 링크드인 포스팅을 통해 Thought Leader가 되어야 합니다. Thought Leadership이란, 속해 있는 도메인에서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Source)
한국에서는 프로덕트와 핀테크, 조직 문화 관련이라면 비바리퍼블리카(Toss)의 이승건 대표님이 Thought Leadership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스타트업 투자 관련해서는 매쉬업벤처스의 이택경 대표님이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링크드인에 속해 있는 도메인에서 얻고 있는 중요한 인사이트와 알맹이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업로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인사이트를 꾸준히 업로드하면, 자연스레 해당 도메인에서는 Thought leadership을 갖게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Thought leadership은 우리 브랜드에 대한 신뢰와 리드를 얻을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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