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트레스 받는 일이 많아져 마음이 무거웠다. 집에만 있으면 속만 타들어 갈 것 같아 무작정 차를 빌려나왔다.
운전대를 잡고 있음에도 마음은 여전히 무거웠지만, 안에 있을 때 보단 나아졌다. 괜히 드라이브를 하는게 아니었다.
어느정도 바람을 쐬고 이야기를 하니 마음이 가벼워졌다. 생각을 편하게 할 수 있게 됐다.
짧은 드라이브를 마치고 차를 반납하며 생각했다. 빨리 차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