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희귀암 환자 대상으로 한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 예측 연구 발표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는 많은 암 환자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희귀암 환자들에게는 연구 데이터와 치료 옵션이 제한적입니다. 이로 인해 치료 효과를 예측하기가 매우 어려운 환경입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적 암 연구기관인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Nov 19, 2024
루닛, 희귀암 환자 대상으로 한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 예측 연구 발표
안녕하세요! 오늘은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루닛의 흥미로운 소식을 전해드릴게요. 루닛(대표 서범석)은 최근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24 미국면역항암학회(SITC 2024)'에서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 IO'를 활용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는 희귀암 환자들에게 면역항암제의 치료 반응을 예측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면역항암제와 희귀암의 도전
면역항암제인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는 많은 암 환자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희귀암 환자들에게는 연구 데이터와 치료 옵션이 제한적입니다. 이로 인해 치료 효과를 예측하기가 매우 어려운 환경입니다. 이번 연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적 암 연구기관인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와 공동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종양미세환경 분석을 통한 연구 결과
루닛 스코프 IO를 활용하여 500건 이상의 생검 조직에서 종양미세환경(TME)을 분석한 결과, 연구진은 10개의 희귀암종 환자 84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변수를 측정했습니다. 특히, '종양침윤림프구밀도(iTIL)'와 '종양 분율(TC)'을 통해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기초 데이터를 확보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치료 전 종양침윤림프구의 밀도가 60/㎟ 이상인 경우 면역항암제 치료 시 질병 진행 위험이 51% 감소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생존율을 보였습니다. 또한 치료 전후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치료 시작 후 15~21일 경과 시점에서 특정 변화가 나타난 환자군은 질병 진행 위험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입니다.
희귀암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연구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이번 연구 결과가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희귀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루닛 스코프 IO의 활용 범위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주요 암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맞춤형 치료 전략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루닛의 혁신적인 연구는 앞으로 희귀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의료 AI의 힘을 통해 더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더욱 많은 정보와 흥미로운 소식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전해드릴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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