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적응하기 3 [쏘카 - 현대 디올뉴코나]

1박2일 일정이 생겨 차를 빌렸다. 외관이 매끈하게 디자인된 차가 보여서 한번은 빌리고 싶다 생각했는데, 코나 였다. 이번에 기회다 싶어 디올뉴코나로 차를 빌렸다. 앞과 뒤가 미래형 디자인 이라고 해야하나? 어쨋든 이쁘다.

칼럼식 기어

처음 차를 타고 기어 조절을 하는데 엄청 당황했다. 기어 스틱이랑 사이드 브레이크가 제위치에 없었다. 혼란 그 자체였다. 살펴보니 기어 스틱이 핸들 옆에 달려있고, 사이드 브레이크는 핸들 좌측 문 옆에 달려있었다. 왜 이렇게 만든지 모르겠지만 기어가 없어서 별로 운전하는 맛이 안났다.

1박2일 동안 차 덕분에 잘 돌아 다녔다. 무엇보다 대중교통으론 가기 힘든 곳들을 다 돌아다녀 볼 수 있어 좋았다. 얼른 차를 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