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 외국인 배우자와의 F6 결혼비자 성공 사례 (불법체류·임신·단기비자 입국 후 비자 변경 성공)

2024년 부산에서 시작된 인연

두 분의 인연은 2024년 겨울, 한 모바일 게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게임 안에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다가, 2024년 1월 부산에서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한국인 배우자분(여, 당시 33세)은 병원 행정팀에서 근무하던 중이었고, 외국인 배우자분(당시 29세)은 과거 E-9 근로비자로 6년간 성실히 일한 경력이 있었습니다.

첫 만남 이후 호감이 생긴 두 사람은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며 빠르게 가까워졌습니다.

한국에서 불법체류 중이던 남편, 그리고 결혼 결심

남편분은 비자 연장을 놓치면서 2년 넘게 불법체류 상태가 되셨습니다. 결혼을 결심한 건 2024년 가을이였고 불법 체류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혼인신고는 완료하였습니다.

불법체류자인 배우자의 비자 발급 위한 케이비자의 전략

먼저 외국인 배우자 분이 비자 준비 당시 한국에 불법체류자 신분이였기 때문에 우선 케이비자는 해당 시점에 불법체류자 자진출국 기간이여서, 먼저 행정사가 직접 인천국제공항에서 자진출국 절차를 같이 동행하며 도와드렸습니다.

그리고 몇 개월간 한국인 배우자가 태국을 가서 두분은 사랑을 만들어 가셨습니다. 그러던차 2025년 1월 한국인 배우자 분이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후 가족 초청비자로 한국에 오실 수 있도록 C-3단기 비자로 초청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단기비자로 한국에 입국하신 후 바로 출입국 사무소를 방문예약하여 인도적인 사유로 F-6비자를 발급 받으실 수 있도록 준비하였고 아래 기준에 입각하여 서류 준비를 진행하였습니다.

• ① 임신 사실을 공식 진단서로 제출 → 인도적 고려 요청

• ② 소득요건 충족 입증 → 연 3,500만 원 이상 근로소득 증빙

• ③ 장기 동거 입증자료 → 공과금, 생활사진, 병원 기록 등

• ④ 외국인 남편의 자필 반성문 및 재발방지 서약서 제출

또한 접수시 혹시 모를 담당 심사관의 인터뷰에 대응하여 한국어 면담 대비 자료를 제공하였습니다.

비자 승인 후 현재의 생활

2025년 6월, 두 사람은 마침내 F-6 결혼비자를 국내에서 승인받았습니다. 현재는 부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거주하며 출산 준비 중입니다. 남편분은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고 싶다”며 한국어 학원을 꾸준히 다니고 있습니다.

케이비자의 조언

이번 사례는 단순한 결혼비자 진행이 아니라, 불법체류 → 임신 → 국내 진행 성공이라는 어려운 과정을 모두 극복한 케이스였습니다. 이처럼 사정이 복잡하더라도, 진정한 결혼 관계임을 입증할 수 있다면 충분히 구제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는 반드시 전문 행정사의 전략적 접근이 필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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