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배우자와 F-6 비자, 시작부터 접수까지 얼마나 걸릴까?

1단계) 혼인신고 (약 3~4주)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혼인신고입니다. 비자 접수처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한국과 외국, 두 나라 모두에 혼인신고를 해야 하고, 이 과정에서 해외 서류들의 번역, 공증, 아포스티유 같은 절차들이 포함돼요. 서류 처리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4주 정도 소요됩니다. 그리고 접수전 반드시 접수하는 관공서마다 처리 기준이 조금씩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에 체크해야 합니다.

2단계) 비자 신청 서류 준비 (약 2주)

혼인신고가 끝나면 이제 본격적으로 비자 서류 준비에 들어갑니다. 초청장, 소득 증빙, 교제경위서, 사진 자료 등 필요한 서류가 꽤 많고 꼼꼼하게 준비해야 해요. 모든 서류를 완비하고 점검하는 데 약 3주 정도 걸리는 편입니다.
다만 해외 범죄경력증명서와 같은 해외 발급 서류는 번역/공증/아포스티유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발급 면제 요건에 해당되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3단계) 마지막 접수 준비 및 서류 점검 (약 1주)

이제 서류를 한 번 더 확인하고, 대사관 예약까지 진행하면 접수 준비는 거의 완료됩니다. (상황에 따라 별도 예약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작은 실수 하나로 보완 요청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전문가와 한 번쯤 점검받는 것도 추천드려요.

4단계) 비자 접수 후 심사 대기 (최소 5주 이상)

이제 신청 완료!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죠. 비자 심사는 국가마다 처리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최소 5주, 여유 있게 보면 6~8주 이상 걸릴 수 있어요. (참고로 태국은 최소 3개월 이상 소요됩니다) 최근에는 인터뷰 요청이나 보완 요청도 늘어나는 추세예요.

+추가로 한국에 입국해서는 외국인 등록까지 완료해야 실질적인 업무가 종료되게 됩니다.

(요약) 최소 3개월전부터는 빠르게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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