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의 잘못된 의사결정들에 대해 분석한 아웃스탠딩 아티클을 읽고, 오.. 이 또한 PO/DA가 경계해야할 것이 아닌가 싶어서.. 내용의 일부를 정리해봤다.
- 제품만능주의
- 뱅크샐러드 앱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다며 개선하는데 6개월을 낭비했다
- 기술적으로 올바른 의사결정이었을지 모르겠지만 해당 기간 동안 비즈니스가 앞으로 전혀 나아갈 수 없었다. 수익화 문제를 인지하고 돌파하려는 시도보단 기술개선에만 힘써서 이용자를 모으려고 했는데… 제품을 잘 만들면 어떻게든 수익을 낼거라는 것은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할 자신이 없어서 회피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 비즈니스 성공을 위해 고려해야할 것은 제품만이 아니라는 교훈
- 업무 생산성에 대한 집착
- 실험플랫폼 문화. 취지도 좋고 실제로도 유용했지만, 조직이 일하는 방식이 사소한 것에 집착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 앱 최적화 (폰트 수정등..) 자잘한 변화에 관심을 두다보니 업계의 판도를 뒤집고 혁신적인 도입을 위한 시도들이 이루어지기 어려웠음
- 일은 안하고 일의 생산성을 높이는데만 집착했다
- 서비스의 Positioning
- 뱅크샐러드의 서비스는 pain을 줄이는 진통제가 아니라 비타민과 같았다. 비타민은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되는 것.
CTO님의 잘못된 의사결정에 대한 이야기도 본문에 있었는데,, 기술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써, 기술 그 자체에 매몰되면 안된다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는다
일일인풋 선언 : 주 3회이상 스타트업/비즈니스 관련 기사나 아티클을 스크랩하고 BA DA로써 어떻게 좋은 의사결정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성찰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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