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앤파트너스는 어떤 투자를 할까 - 임수진 파트너(2022.06)
두나무의 자회사 VC 두나무앤파트너스의 투자 철학.
Sep 23, 2024
두나무의 자회사 VC인 두나무앤파트너스 임수진 파트너의 영상. 2년 전 영상이지만, 두나무앤파트너스의 투자 철학에 대해 알 수 있는 영상이기에 요약해 보았습니다.
(원본 영상 : [#스타트업생태계컨퍼런스2022] 2-6 두나무앤파트너스는 어떤 투자를 할까 - 임수진 (두나무앤파트너스 파트너))
- 두나무, 두나무앤파트너스
- 두나무 : 2012년 설립된 핀테크 스타트업. 상장주식/비상장 주식 거래를 지원하는 증권 플러스, 디지털 자산 거래를 지원하는 업비트와 업비트 NFT가 주요 서비스.
- 두나무앤파트너스 : 2018년 설립된 100% 투자 전문 자회사. 두나무의 주요 핵심 사업 분야인 블록체인과 핀테크 생태계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두나무앤파트너스의 주요 투자 분야
- 주요 투자분야 : 크게 3가지
- 블록체인과 핀테크
- AI와 데이터
- 위 기술들이 도입될 수 있는 컨슈머 / 엔터프라이즈 분야
- 접근 전략
- 블록체인과 AI, 그리고 여기에 Fuel 역할을 하는 데이터를 축으로, 이들이 발현되는 핵심 분야로 핀테크, 커머스, 디지털헬스케어, 게이밍 콘텐츠의 4가지 분야를 산업군으로 접근 하고 있음.
- (2022년 기준) 데이터/AI에 대한 투자가 전체의 약 50%를 구성. 또한 해외 투자가 30% 이상을 구성.
- 투자 목표
- 설립 당시 미션인 블록체인과 핀테크 분야 생태계 투자 이외 크게 2가지의 큰 추가 목표가 있음.
- 두나무 또한 아직까지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인 만큼 많은 사업 기회와 사업 제휴를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앞 단의 안테나 역할 수행.
- ESG. 사회적 가치가 큰 회사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투자.
- VC로서의 목표
- 내부적인 목표는 투자하고 팔지 않는 투자를 하는 것.
- 자본금 투자와 연관된 하나의 전략. 시간이 지나며 가치가 더 높아지고 배가 되는 회사들을 계속 보유하는 것.
- 이상적인 투자 대상에 대한 기준 :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음.
- 특정 지역에서 명확하게 1위가 될 수 있는 전략을 갖고 있는 회사 : 비록 초기일지라도 그 로드맵과 플랜이 굉장히 선명한 회사.
- 한국을 넘어서 확장할 수 있는 포텐셜을 갖고 있는 BM. 그리고 그 사업을 현실화 할 수 있는 경영진의 역량이 있는 회사.
- 사회적 임팩트가 굉장히 크고, 이에 따라 비록 타임라인이 길고 많은 투자가 필요하더라도 세상에 꼭 필요한 도전을 하는 회사.
- Case 1 : 트래블 월렛
- 은행권이 독식하고 있는 외환 결제/환전 시장에 도전.
- 두나무앤파트너스와 역사를 같이 하는 기업. 2018년도 설립 당시 거의 동시에 첫 투자를 진행, 총 3번의 투자를 하면서 계속적으로 베팅을 늘려나가고 있음.
- Case 2 : 크래프트테크놀로지스
- 자산운용업에서 AI가 어떻게 더 똑똑하고 저렴하게, 더 빠르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 증명해 나가고 있는 회사.
- NYSE에 전 세계 최초로 100% AI가 운용하는 ETF 펀드를 상장 시킴.
- 이런 회사야말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포텐셜이 있는 회사라고 생각.
- 데이터, AI와 더불어 두나무의 핵심 축인 핀테크와 맞닿아있다 보니 상징적인 투자 포트폴리오.
- Case 3 : 지놈 인사이트
- 30억 쌍의 인간 DNA를 완전 스크리닝을 해주는 포지놈 시퀀싱 기술을 보유.
- 개인 맞춤화된 암 치료 신약 개발 등을 할 수 있는 단초 마련.
- 전 세계에서 가장 이 분야를 잘할 수 있는 팀.
- 연초 바이오에 대한 투자가 굉장히 위축되었으나 시장 상황에 전혀 개의치 않고 꼭 필요한 서비스로 판단, 과감하게 투자.
- Case 4 : 메디르
- 비대면 진료 플랫폼.
- 본질적인 디대면 진료는 의료를 디지털화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으며 맞는 접근법을 가진 기업으로 판단하여 과감히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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