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테크 액셀러레이터인 블루포인트에서 얼마전 10주년을 맞이하여 3부작 다큐를 공개하였습니다.
스타트업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모두 보시길 추천합니다.
EP.1 붐과 버블에서는 벤처/스타트업 붐과 이것이 버블이 아닌지에 대한 주변의 의심의 시각, 실제 업계의 현 주소를 다뤘습니다. 어쩌면 새로운 혁신 기업이 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붐)과 버블은 동전의 양면 같은 성격이 있음을, 또 이러한 성장과 침체 역사의 반복이 혁신의 기반을 마련해주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P.2 산 너머 산에서는 시대가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로 최근 대두되고 있는 기후 문제와 기업에게 요구되고 있는 ESG 이슈를 다뤘습니다. ESG 개념이 나타난 이래 대기업을 위주로 이것이 의무화 되어가고 있지만, 대기업은 나름의 구조적 한계로 이것을 다이나믹하게 실천하기는 어렵고, 이러한 간극을 해소할 수 있는 것이 스타트업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P.3 위기를 기회로에서는 대다수가 실패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스타트업씬에서 실패와 성공의 의미, 실제 스타트업들이 이 과정에서 겪는 고군분투가 어떠한 것들인지 다루고 있습니다. 부제에 표현된 것처럼 기회는 좁게 열리고 빨리 닫히는 어려운 과정을 이들이 왜 하고자 하는지 들여다보며 단순히 성공과 실패의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 스타트업의 의미에 대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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