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오일 종류와 수입 시 주의해야 할 점

올리브오일은 일반 올리브오일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로 나뉘어요. 해외 제조사로부터 올리브 오일을 수입할 때, 주의해야 할 포인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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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31, 2024
올리브 오일 종류와 수입 시 주의해야 할 점

건강을 중요 시 하는 요즈음, 올리브오일을 즐겨 찾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해당 제품을 제조/생산하거나, 해외에서 수입해 판매하는 업체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올리브오일 특성 상, 품종이 중요하다보니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국내산”보다는 “해외산”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데요. 아무래도 이탈리아나 스페인의 올리브 품종이 더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일거에요.

올리브

올리브오일도 종류가 나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우선 올리브오일도 일반 올리브오일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로 나누어진다는 사실을 먼저 인지하고 계셔야 합니다. 이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생산방식(추출방식과 정제과정)

  •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 (Extra Virgin Olive Oil): 엑스트라버진은 올리브 오일 중 가장 높은 품질로 여겨집니다. 신선한 올리브 과일을 냉압착(Cold Pressing) 방식으로 물리적으로 압착한 뒤, 이를 추출합니다.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아 천연의 맛과 향, 영양소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일반 올리브 오일 (Olive Oil): 일반 올리브 오일은 엑스트라버진보다 등급이 낮은 오일입니다. 보통 정제 올리브 오일(Refined Olive Oil)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을 혼합하여 만들어집니다. 정제 과정에서 일부 영양 성분과 풍미가 손실될 수 있지만,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보다는 맛이 덜 강하고 부드러운 편입니다.

산도

  •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은 산도가 0.8% 이하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이는 오일의 순도와 품질을 보장하는데요. 일반적으로 한국 소비자들이 찾는 산도는 “0.4 이하”입니다.

  • 일반 올리브 오일은 산도에 대한 기준이 엑스트라버진보다 덜 엄격하며, 품질이나 맛에서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맛과 향, 그리고 사용처

  •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은 올리브 과일의 고유한 향과 풍미가 강해 샐러드 드레싱, 디핑 등 생으로 즐기는 요리에 많이 사용됩니다. 흔히 올리브오일을 한 숟가락 떠먹는다고 하죠. 일반 올리브 오일이 아닌,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입니다.

  • 일반 올리브 오일은 맛이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가열해 사용하는 요리에 적합해 볶음, 튀김 요리에 주로 활용됩니다.

올리브오일

이 3가지를 고려하여 수입소싱을 진행하셔야 하는데요. 판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판매하고자 하는 타겟”이 누구인가를 명확하게 아는 것이겠죠.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판매한다면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이 조금 더 타겟에 맞겠죠. 그 중에서도 500ml ~ 1L 상품이 가장 잘 판매됩니다. 식자재 사업주를 대상으로 판매한다면 [일반 올리브 오일]이 조금 더 타겟에 적합할겁니다. 그리고 5L 상품이 가장 잘 판매되고요.

올리브오일 종류 별 타겟고객

올리브오일 수입 시 주의해야 할 사항

성분분석표, 시험검사

올리브오일은 일반적으로 원재료가 “올리브(olive)” 단일이기 때문에 성분분석표(Ingredient list)를 수취하고, 통관을 검토함에 있어 크게 무리가 없습니다. 통관 전 시험검사도 단일 원재료이기 때문에 검사결과도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관세

국가마다 상이하지만, 일반적으로 수입하는 “이탈리아, 스페인”의 경우, 한-EU FTA를 적용받으면 관세율은 0% 입니다.

올리브오일 꼭 직접 수입해야만 하나요?

해외 식품, 식자재을 전문으로 상품을 소싱하고, 이를 리셀러에게 공급하는 솔루션이 있습니다. 바로 “위딜라이즈(WeDealize)” 서비스인데요. 수입총판 업무를 디지털라이징한 서비스에요. 해외 제조사로부터 직접 소싱한 상품을 판매에 진심인 분들에게 최소 30% 이상의 마진을 취할 수 있게끔 단독 공급하고 있어요.

식음료 소싱 위딜라이즈

직접 소싱하는 것도 물론 좋을 수 있지만, 수입함에 있어 프로세스도 복잡하고 관리이슈가 너무 많죠. 직수입 보다는 식음료 수입총판과 장기적인 파트너쉽을 가져가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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