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생 상품 옵션과 선물, 어떤 차이가 있을까?

파생 상품 중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거래소는 참 많습니다. 비트코인 옵션 거래는 어디서 해야 할까요? 만타 익스체인지는 비트코인 옵션 상품 "만타 쿠폰"을 거래할 수 있는 중앙화 거래소입니다. 만타 익스체인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옵션 거래가 무엇인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Jan 25, 2024
파생 상품 옵션과 선물, 어떤 차이가 있을까?

파생 상품이란?

위의 이미지 캡쳐는 KDI 경제 정보 센터 클릭 경제 교육의 컨텐츠에 서술되어 있는 파생 상품의 정의입니다. 파생 상품에는 선물, 옵션, 주식워런트증권, 주가연계증권, 주가지수연계펀드, FX마진거래 등이 있다고 합니다. 오늘 이 포스팅에서는 모든 파생 상품을 다루기 보다는 옵션의 개념과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옵션(Options)이란?

'선택할 수 있는 권리', 미리 정한 가격으로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거래하는 것, 여기서 주목해야 할 개념은 매수자는 계약 이행의 선택권(권리)만 있고 매도자는 계약 이행의 의무만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양 당사자 모두 한쪽이 권리와 의무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옵션(Options)의 수익 구조?

  • 콜옵션 매수

  • 콜옵션 매도

  • 풋옵션 매수

  • 풋옵션 매도

콜옵션은 미래에 물건을 살 수 있는 권리, 풋옵션은 미래에 물건을 팔 수 있는 권리입니다. 이렇게 옵션은 4가지의 수익 구조를 가질 수 있습니다.

콜옵션 매수

노트북 쿠폰 이벤트를 예시로 들어 콜옵션을 이해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나는 노트북 상점 주인 루카에게 현재 100만 원짜리 노트북을 90만 원에 살 수 있는 쿠폰을 10만 원에 사기로 했습니다. 1년 뒤에 노트북의 가격이 어떻게 변하든 안나는 무조건 90만 원에만 노트북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나 노트북의 가격은 120만 원이 되었습니다. 이때 안나는 쿠폰이라는 권리를 행사하여 쿠폰 값 10만 원을 제하고 20만 원의 차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노트북 가격이 80만 원으로 떨어진다면 안나는 쿠폰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굳이 권리를 행사할 필요는 없습니다. 안나의 손해는 10만 원짜리 쿠폰 하나 뿐입니다.

이 예시에서 노트북 쿠폰을 살 권리를 산 안나는 매수 포지션을 취한 것입니다. 이때 안나가 노트북 가게 주인인 루카에게 지급한 10만 원은 옵션 프리미엄이라고 합니다.

콜옵션 매도

콜옵션 매수에서의 예시를 노트북 가게 주인인 루카의 입장으로 바꿔 생각해보겠습니다. 안나에게 100만 원짜리 노트북을 1년 뒤에 90만 원에 살 수 있는 노트북 쿠폰을 10만 원에 팔았고, 1년 뒤에 노트북 가격이 80만 원으로 떨어질 경우 안나는 권리를 행사하면 손해이기 때문에, 권리 행사를 포기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루카는 10만 원의 쿠폰 값(옵션 프리미엄)에 해당하는 이익을 챙기면 됩니다. 반대로 노트북 가격이 120만 원, 130만 원, 140만 원 이런 식으로 끝없이 오른다면 루카의 손실은 무한대로 치솟을 것입니다. 이렇게 안나에게 노트북 행사 쿠폰이라는 살 권리를 판 루카는 콜옵션 매도 포지션을 취했다고 보면 됩니다.

풋옵션 매수

이번에는 비트코인 주인인 케이티가 100만 원에 비트코인을 구매한 제이슨에게 1년 뒤 비트코인을 120만 원에 되팔 수 있는 쿠폰을 단 돈 10만 원에 팔겠다고 합니다. 만약 1년 뒤 비트코인의 가격이 150만 원이 된다면 제이슨은 비트코인 주인인 케이티에게 120만 원에 비트코인을 팔 권리를 행사하지 않을 것입니다. 시장 가격이 150만 원에 형성되어 있는데, 굳이 주인에게 팔면서 손해를 볼까요? 그러나 비트코인이 80만 원으로 떨어질 경우에는 쿠폰 값 10만 원을 제하고도 30만 원의 이익을 거둘 수 있습니다. 콜옵션과 마찬가지로 옵션 매수자가 매도자가 지급하는 쿠폰 값 10만 원을 옵션 프리미엄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비트코인 쿠폰이라는 팔 권리를 산 제이슨은 풋옵션 매수자입니다.

풋옵션 매도

이제 비트코인 주인인 케이티의 입장을 보겠습니다. 제이슨에게 쿠폰을 10만 원에 팔았고, 1년 뒤 비트코인 가격이 80만 원이 된다면 120만 원에 비트코인을 사야 하기 때문에, 쿠폰 값을 제외하고 30만 원의 손실이 발생합니다. 반대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150만 원으로 오른다면 제이슨은 권리르 행사하지 않을 것이므로 쿠폰 값(옵션 프리미엄) 10만 원의 이익을 얻습니다. 이렇게 비트코인 쿠폰이라는 팔 권리를 판 케이티는 풋옵션 매도자입니다.

내용 요약

옵션 매수자는 콜이든 풋이든 '선택권'이 있기 때문에 유불리에 따라서 권리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반면 옵션 매도나는 옵션 매수자로부터 옵션 프리미엄(쿠폰)을 받았기 때문에 옵셔 매수자의 권리 행사에 반드시 응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 경우 옵션 프리미엄이 옵션 매도자의 이익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콜이든 풋이든 매수가 무조건 유리한 것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100%의 승률은 없습니다. 통상 70~80%가 옵션 매도자의 승률이라고 합니다. 이 정도면 선물보다 훨씬 나은 것 같습니다.

코인도 옵션이 가능한데, 데리빗이나 만타 익스체인지에서 옵션 트레이딩을 주로 한다고 합니다. 만타 익스체인지는 만타 쿠폰이라는 상품을 만들어서 쉽게 옵션 거래가 가능하게 했는데요, 1월 31일까지 무료로 쿠폰을 준다고 하니 한번 가입해서 알아보러 가볼까요?

수수료 평생 할인에 무료로 쿠폰 바우처 받고 비트코인 옵션 트레이딩하기 👉 https://www.mantaexchange.com/en-US/register?invite_code=n7sPJ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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