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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7-2 준전문인력외국인 채용E-7 특정활동비자

E-7-2 채용 가이드: 9개 직종과 심사가 보는 세 개의 축

호텔접수사무원과 의료코디네이터가 속한 E-7-2의 직종 구성과 기업이 준비할 요건을 정리했습니다.
Aug 15, 2026
E-7-2 채용 가이드: 9개 직종과 심사가 보는 세 개의 축
Contents
E-7 안의 네 갈래E-9와 무엇이 다른가심사가 보는 세 개의 축거절로 이어지는 지점채용 후에 관리할 것직무기술서, 이렇게 씁니다업종별로 다른 포인트

🔑 E-7-2 준전문인력은 사무 5개, 서비스 4개, 모두 9개 직종입니다. 면세점 판매사무원, 항공운송사무원, 호텔접수사무원, 의료코디네이터, 고객상담사무원 등이 포함됩니다. 기업이 직접 채용해 절차를 밟는다는 점이 고용허가제의 E-9와 결정적으로 다릅니다.

E-7 안의 네 갈래

특정활동(E-7)은 법무부장관이 지정한 직종에 종사하려는 외국인에게 주는 체류자격입니다. 지정 직종이 100개 가까이 되고, 성격에 따라 전문인력, 준전문인력, 일반기능인력, 숙련기능인력으로 나뉩니다. E-7-2는 한국표준직업분류의 사무종사자와 서비스종사자 중에서 선정된 자리들입니다.

고도의 전문성을 요구하지는 않지만 누구나 바로 할 수 있는 일도 아닌, 그 사이의 영역입니다. 면세점과 호텔, 항공사, 병원의 국제진료 부서, 고객 상담 부서처럼 외국어로 응대할 사람이 반드시 필요한 자리들이라 채용 수요가 꾸준합니다.


E-9와 무엇이 다른가

구분E-7-1E-7-2E-9
직종관리자와 전문가사무와 서비스 중 9개제조업, 농축산업 등
채용 경로기업이 직접기업이 직접고용허가제 배정
요건의 축학위와 경력, 임금직종별 학력과 경력, 자격송출국 절차와 한국어 시험 등
근거 축출입국관리법과 지침출입국관리법과 지침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가장 중요한 줄은 채용 경로입니다. E-9은 고용허가제 안에서 인력을 배정받는 구조라 원하는 사람을 지목해 데려오기 어렵습니다. E-7 계열은 회사가 직접 사람을 정해 절차를 밟습니다. 뽑고 싶은 특정 인물이 있다면 그 자리가 E-7 목록에 있는지가 출발점입니다.


심사가 보는 세 개의 축

  1. 기업의 실체와 고용 여력: 사업자등록과 업종, 매출, 내국인 직원 수와 4대보험. 외국인을 채용해야 하는 이유가 사업 내용과 연결되어야 하고, 국민 고용을 침해하지 않는지도 함께 봅니다.
  2. 임금 요건: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 기준이 적용되고 직종에 따라 비율이 달라집니다. 계약 연봉이 이 선에 못 미치면 다른 조건이 좋아도 통과가 어렵습니다.
  3. 지원자 요건: 직종이 요구하는 학위나 전공, 경력 연수, 자격증. 해외 발급 서류는 아포스티유나 영사확인과 번역이 필요해 시간이 걸리니 채용 확정 전에 확인하세요.

⚠️ 준전문이라는 이름 때문에 심사가 가벼울 것이라 짐작하기 쉽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서비스 직종은 단순노무와의 경계 문제가 있어 실제 업무 내용을 더 꼼꼼히 확인합니다.


거절로 이어지는 지점

  • 직무기술서의 업무와 실제 업무가 다른 경우. 서류에는 고객 상담이라고 적고 실제로는 매장 정리를 시키는 사례가 대표적입니다
  • 임금 요건 확인 전에 계약서를 먼저 쓴 경우
  • 경력증명서에 담당 업무와 기간이 구체적으로 없는 경우
  • 내국인 채용 노력을 전혀 보여 주지 않은 경우
  • 부서 이동 후 아무 신고도 하지 않은 경우

💡 직무기술서를 먼저 쓰고 채용을 시작하세요. 자리의 업무를 문장으로 정리하면 어느 직종코드에 맞는지와 어떤 사람을 찾아야 하는지가 자연스럽게 정해집니다. 사람을 먼저 정하고 자리를 끼워 맞추는 방식이 가장 자주 무너집니다.


채용 후에 관리할 것

근무처가 바뀌면 정해진 신고나 허가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새 회사도 초청 요건을 갖춰야 하고 직종이 달라지면 요건을 다시 검토합니다. 절차 없이 이직하면 체류자격 위반 문제가 생깁니다. 사내 부서 이동이라도 담당 직무가 달라진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가족 동반도 자주 나오는 질문입니다. E-7 소지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는 동반(F-3)으로 초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F-3은 취업이 원칙적으로 제한되니, 배우자가 일할 계획이라면 별도의 자격이나 허가를 미리 검토해 두세요.


직무기술서, 이렇게 씁니다

모든 절차의 출발점입니다. 자리의 업무를 문장으로 정리하면 어느 직종코드에 맞는지, 어떤 학력과 경력이 필요한지가 자연스럽게 정해집니다. 아래 항목을 채운다는 마음으로 쓰면 됩니다.

  1. 담당할 업무를 동사로 씁니다. 응대, 예약 관리, 통역, 상담 기록 작성처럼 구체적으로.
  2. 하루 업무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 비중을 적습니다.
  3. 사용하는 언어와 대상 고객을 밝힙니다.
  4. 보고 라인과 소속 부서를 적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서류의 업무와 실제 업무가 같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고객 상담이라고 적고 실제로는 매장 정리를 시키는 구조는 나중에 반드시 문제가 됩니다.


업종별로 다른 포인트

같은 E-7-2라도 업종에 따라 심사가 눈여겨보는 지점이 조금씩 다릅니다.

  • 호텔과 면세점: 외국인 고객 비중과 응대 언어가 사업 내용과 맞아떨어지는지
  • 병원 국제진료: 진료 통역과 예약 조율 같은 업무가 실제로 존재하는 규모인지
  • 고객 상담: 단순 반복 업무와의 경계가 명확한지

공통으로는 내국인 직원 수와 4대보험 가입 현황, 그리고 계약 연봉이 임금 기준을 넘는지를 봅니다. 채용 공고를 냈던 기록처럼 내국인 채용 노력을 보여 주는 자료도 도움이 됩니다.

E-7-2는 전문직과 단순노무 사이에 난 좁은 문입니다. 좁은 만큼 문의 모양이 정확히 정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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