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이직 계획하는 인간 되기.

나의 이직유형 파악하고 BEST-WORST 사례 확인하기 - 이직목표 부터 이직 계획까지
Jan 03, 2024
2024년, 이직 계획하는 인간 되기.
* 본 시리즈는 매주 수요일 연재되는 총 6회차의 시리즈 입니다.
2024, 커리어 변화의 시작 : 이직 계획 인간되기
  • 이직준비 : 2024년, 이직 계획하는 인간 되기 👈 현재
  • 이직전략 : 이직시장, 이직트렌드 파악하기
  • 이력서,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 차이 알고 있나요? 대답 못했다면 지금 읽어보세요. : 작성 가이드, 템플릿 포함
  • 면접질문 : 사실 면접에서 물어보는 질문은 정해져있다. (이직사유 등)
  • 이직꿀팁 : 이걸 몰랐는데, 무작정 지원하겠다고?
  • 이직성공 : 될놈될? 될놈이 되는 3가지 방법
 
👀
한 줄 요약! 2024년 이직을 고려하는 분들을 위한 이직 유형 파악목표 설정, 이직스케줄까지 제안드립니다.

2024년 이직 계획하는 인간 되기.

 

Intro. 새해, 이직 계획이 있다면 누구나, 커리어 목표를 세워보자.

2024, 듣기만 해도 부담스럽고 설레는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목표 중 하나로 커리어 목표를 세우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어떤 목표를 세우고 계신가요?
커리어 목표가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으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목표를 세우기 위해서 꼭 드리고 싶은 이야기로 올해 첫 포스팅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이직 유형 파악하기 : 유형별 BEST - WORST

요즘 경력직들은 지금 회사가 불만족스럽지 않더라도 이직을 고민한다고 하죠. 또는 이직을 원하는 이유가 명확하게 있을 수도 있습니다.
무엇이 당신의 이직을 고민하게 만드나요?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좋은 이직이 될수도 경계해야 하는 유형이 될 수도 있는데, 이직 목표를 세우기 전 반드시 확인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1. 같은 직무, 동일 업종인데 회사 규모나 보상등의 조건이 달라지는 경우
  1. 직무/업계를 바꾸는 경우
  1. 현재 회사에서 명백한 이직사유가 있는 경우
 
먼저, 가장 많은 동일 직무-업종에서의 이동부터 확인해볼까요?

1. 같은 직무, 동일 업종인데 - 회사 규모나 보상의 조건이 달라지는 경우

: 직무 외 업무 환경적 조건이 바뀌는 경우입니다. 커리어를 뾰족하게 만들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이 선택하는 방향이기도 합니다.
Best
Worst
- 성과에 대한 인정을 받고 스카웃 되는 경우 - 보상안, 직급의 변경(책임, 권한 상승) - 회사 규모의 경우 현재보다 작아질 수 있음
- 성과에 대한 인정 없이 무작위 연봉상승, 직급 상승만을 꿈꾸는 경우 - 보상안 직급이 변경되나, 이동하는 곳에서의 인정이 없으면 곧 다시 이탈할 수 있음
- 본인의 성향을 고려하여, 조금 더 큰 조직으로 이동하려는 경우 - 보상안, 조건의 변경 - 성향마다 원하는 조건이 다를 수 있음 : 사수가 있는 조직적인 팀 규모, 기업 안정성 등
- 본인의 성향을 고려하지 않은 무작위 유명기업만을 고집하는 경우 - 이동하려는 기업에서 후보자를 채용해야만 하는 이유가 분명하지 않아 이직이 어려울 수 있음
 

2. 직무 또는 업계를 바꾸는 경우

: 결국 산업이나 직무 전문성 등 한쪽의 전문성은 절대 포기하시면 안됩니다.
Best
Worst
- 새로운 산업에 대한 흥미와 역량을 기반으로 동일 직무의 전문성을 살려 이직하는 경우 (기존 회사가 유관산업인 경우 이직 가능성 높음)
- 현재 산업에 대한 불만족과 새로운 산업에 대한 막연한 환상과 기대감만으로 이직하는 경우
- 기존 산업내에 대해 이해가 높아, 해당 이해를 기반으로 기존 직무를 확장하거나 완전히 바꾸는 경우 - 유관 직무로 바꾸거나 직급이 높아지면서 직무가 확장되는 경우가 Best 임. - 일부 직무의 경우 특정 전문성이 요구되어 별도 교육과 test를 요구할 수 있음.
- 산업등의 연관성 없이 특정 직무에 대한 동경으로 새로운 직무로 변경하는 경우 - 특히 전문성이 필요한 경우, 단순 교육 이수만으로는 직무 전문성을 인정해주지 않아, 경력을 인정받지 못하거나, 이직이 어려울 수 있음.
 

3. 이전 회사에서의 명백한 이직사유가 있는 경우

: 기존 회사에서 명백한 이직사유가 있는 경우는 괜찮아요. 여러분 모두 훌륭한 후보자 이니까요. 단, 지양해야할것은 바로 ‘도피성 이직’ 입니다.
Best
Worst
- 기존 회사에서의 명백한 이직사유 (구조조정, 도덕적 문제 등)가 있어, 새로운 회사로의 기회가 열려있는 경우 - 기존 회사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해당 부분을 개선 반영한 이직
도피성 이직 - 현재 회사에서의 이직사유가 명백하지 않고 단순 불만에 가까움. - 지금 회사만 아니면 된다라는 마음으로, 이직 방향성도 명확하지 않음. - 현재 회사에서의 불만이 이직하는 회사에서 똑같이 벌어질 수 있음.
여러분의 이직은 어떤 유형인가요? 같은 유형이더라도 BEST 케이스가 될 수 있도록 경계해야할 부분들을 꼼꼼히 확인해보도록 해요!

이직 목표 설정하고 이직 스케줄 세우기.

1. 000이 가장 중요하다

유형을 모두 파악했나요? 그렇다면 경력발전에 도움되는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기 위해 무엇을 해봐야할까요?
나의 정체성을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나는 어떤 직무와 산업에 대한 역량이 있고, 어느정도의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인가를 고민해봐요.
또 나는 어떤 지향점을 가지고 일하는지 등 좀 더 장기적인 목표를 그려보면 좋을것 같아요.
 
정체성 파악을 시작하기 어렵다면, 다음과 같은 실전 꿀팁을 제안합니다.
  1. 내가 지금까지 한 일을 전부 적어봐요. 이것은 경력기술서의 초안이 될 수 있어요.
  1. 연말평가 하셨나요? 동료들이 바라보는 나의 평가는 나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는 믿을만한 주변 동료에게 간단한 티타임과 함께 나에 대해 장/단점을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이렇게 얻은 힌트들이 나의 정체성 파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이렇게 파악한 정체성으로, 장기 커리어 목표를 세우고, 이것에 맞는 중/단기 이직 목표를 세워, 그에 맞는 이직 패턴, 유형을 적용해보는것이 이직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기에 좋은 가이드가 될 수 있습니다.
 

2. 이직에도 시즌이 있다? 이직 스케줄 - 본격 계획 세우기

이직 시즌은 2-4월이 주요 시즌이라고 합니다. 작은 규모의 회사들은 꼭 시즌 중심으로 채용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규모있는 기업들은 회사 전략을 잡고, 주요 인재를 채용하는 시즌이 2-4월에 몰리는 것은 사실이에요.
그래서 1월 말부터 공고들이 눈에 띄게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관심있게 보던 기업이라면 이 시즌을 중점적으로 보는게 좋겠죠.
 
🗓️ 제안하는 이직 계획은 다음과 같아요.
1월 초 (1~2주)
1월 말 ~2월 초
2월 ~
1. 이직목표 세우기
2. 지원 기업 탐색 - 구체화
3. 실전 적용하기
• 나의 이직 유형 확인하고 - 이직 목표 세우기 • 정체성 파악하기, 경력기술서 초안(=전체경력) 작성해보기
• 지원 기업 탐색하기 • 커리어 로드맵 구체화 해보기
• 지원서 작성하기 • 면접 준비하기 • 퇴직 사유 준비하기
2월 이내로 꼭 이직을 목표하지 않더라도, 올해 커리어의 변경등을 계획하고 있다면 1월 말까지의 계획은미리 경험해보는 것 어떨까요? 분명 하반기 이직을 준비할때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또, 이번 시리즈에서 제안할 다양한 [실전]포스팅과 함께라면 어렵지 않을거에요!
 
저희는 어쩌면 이러한 이직이 당연한 시대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는 평생직장이 없어지기도 했고, 개인이 중요해진 만큼, ‘직장’을 선택하기 보다는 ‘커리어’를 선택해나가는 시대인 것 같아요.
지원전에는 여러분의 커리어 발전에 필요한 더 좋은 정보들을 전달 드릴게요. 총 6회차로 진행되는 '이직 계획 인간되기' 시리즈의 매주 업데이트를 기대해주세요 !
Share article
RSSPowered by in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