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연 히츠 대표, 제9회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서 '하이퍼랩' 소개

팜뉴스 김응민 기자 2024.01.15

Jan 15, 2024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히츠의 김우연 대표는 최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마운트플라자에서 개최된 <2024 제9회 하이원 신약개발 심포지아>에서 '약물 개발 AI 플랫폼: 하이퍼 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글리벡의 사례는 사실 정답을 알고 있는 상황이라 과정이 쉬웠지만 하이퍼 랩을 통한 Optimization process를 해보니 실제 약물과 결합 친화성(binding affinity)이 거의 근접했다. 이에 대한 내용을 재설정해보니 글리벡보다 물성이 더욱 개선된 결과값을 도출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이퍼랩은 여러 실험과 실제 사례를 통해 AI 신약개발 기술에 대한 가능성을 입증했다"라며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고비용 저효율의 신약개발 과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 팜뉴스]

기사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실험으로 검증된 AI 신약개발 플랫폼, 히츠 'HYPER LAB'

지난 2016년 구글 딥마인드와 이세돌 선수의 바둑 대결 이후 대중들에게 AI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이 각인된 이른바 '알파고 모먼트'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주목받고 있다.이후 2022년 말에는 사람과 대화하는 듯한 수준을 구사하는 생성형 AI '챗GPT'가 등장하면서 이러한 추세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모양새다.흥미로운 점은 신약개발 분야에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기초과학자와 제약기업 연구자, 병원 임상의, 의생명과학자 등 신약개발과 관련된 다방면의 전문가들이 높은 관심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