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 명상의 10가지 키워드 (내면소통 Think about 요약)
호흡에 집중하는 명상을 할 때, 아래 10가지 기본 개념을 알고 수행을 하면 왜 이렇게 명상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진동
호흡은 들숨과 날숨이 반복되는 진동이다. 심장이 뛰는 심박도 진동이다. 심박수가 변화하는 것이 심박변이도이며, 심박변이도는 감정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다.
변화
호흡을 할 때마다 우리 몸은 변화한다. 일부 탄소, 산소가 들어오고 다른 가스들이 빠져나간다. 그러나 매 호흡이 다 같은 호흡이 아니다. 따라서 호흡에 집중하는 것이 초심을 유지하는 것이다.
자율신경의 경계
심장박동, 내장운동 등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는 의도를 가지고 통제할 수 없다. 유일하게 의식으로 통제할 수 있는 것이 호흡이다. 그래서 호흡을 통해서만 우리 내면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몸과 마음
우리는 몸적인 존재다. 그런데 호흡을 통해 몸과 마음을 연결할 수 있다. 때문에 호흡이 편안한 상태에서 화를 내거나 불안해할 수 없다. 감정이 요동치는 때가 바로 호흡이 흐트러지는 때다.
에너지
우리 세포의 미트콘드리아가 에너지를 생산하는데 산소가 꼭 필요하다. 그래서 호흡을 하면 우리 몸에 에너지가 생긴다.
움직임
모든 행위와 움직임에는 기본적으로 호흡이 필요하다. 모든 움직임의 기초가 호흡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지금 여기
호흡은 늘 지금 여기에 일어나는 일이다. 그래서 호흡에 집중하는 것이 과거도, 미래도 아닌 지금에 집중할 수 있다. 호흡에 집중함으로써 우리는 행위 모드가 아니라 존재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존재모드로 전환해야 몸 안의 내면을 바라볼 수 있다.
날숨
날숨에는 수많은 가스가 담겨잇다. 특정 가스가 얼마나 나오는지를 보고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도 있다.
소통
말을 할 때 기본적으로 호흡을 할 수밖에 없다. 즉 호흡은 타인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기본이다. 그래서 마음이 통할 때 호흡이 잘 맞는다고 표현한다.
세상과 하나가 되는 행위
우리는 호흡으로 몸에 산소를 공급한다. 산소는 자연이 광합성으로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따라서 호흡을 통해 우리는 수많은 식물과 하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