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

good to great
10년차 직장인's avatar
Feb 02, 2025
긴 연휴

2025년에 할 것들

크리스마스를 기점으로 독감을 정말 심하게 걸려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체력이 엄청 떨어졌는데 이번 연휴 덕분에 완전히 회복했다.

새해를 맞아 마음 속 고향에 방문했다. 20명이 옹기종기 모여있던 팀은 이제 70명이 넘는 조직이 되었고 새로운 태동이 느껴졌다. 두 발 이상 앞서나간 기업의 모습을 보고 배운다.

위대한 기업

짐콜린스의 Good to Great

  • 좋은 것은 위대한 것의 적이다.

  • 겸손하면서 의지가 굳고, 변변찮아 보이면서도 두려움이 없는 이중성

  • 위대한 회사로 도약한 기업들은 대체로 거대한 업종의 회사가 아니었고, 오히려 일부는 보잘 것 없는 업종의 기업이었다

영어

먼저 요청이 와서 Pavillion Capital, Vanderbilt University 등 한번도 생각해본적 없는 글로벌 투자사들과 계속 만나게 되었다.

영어가 두렵다, 바로 전날은 항상 긴장된다.

정보 끄기

하루에도 너무 많은 정보가 쏟아진다. 정신적으로 피곤하고 산만해서 페이스북과 링크드인을 지웠다. 그랬다가 연말에 다시 설치했다, DM으로 온 문의들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다.

딱 한가지 주말에 몰아서 챙겨보는 채널이 있는데 BZCF다. 각색없는 큐레이션을 볼 수 있다.

AI로 쓰여진 콘텐츠는 이제 너무 피곤하다. 진짜 정보만 듣고 싶다.

스타트업 바이블, 정윤호닷컴, 김치힐, 성륜수의 노트 그리고 이형주 블로그를 본다

신경 끄기

2024년과 2025년의 생태계는 부정적인 에너지로 가득하다. 희망은 '할 수 있다'는 믿음에서 비롯된 작은 엔진이다. 내가 직접 이 엔진을 멈추지 않는 한, 희망은 사라지지 않는다.

세상의 모든 큰 것은 아주 작은 것에서 시작된다

압도적인 1등 되기

열심히 하는 것

마침 아웃스탠딩 최용식 대표님이 포스팅한 글이 있다 : “대표가 열심히 일하는 것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열심히 일하는 것은 그 다음 문제이다.”

위대한 제품 만들기

우리는 제품을 통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 간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1. 유저와 얘기하고

  2. 그들의 불편을 이해하고

  3. 그걸 해결하는 기능을 만들고

  4. 그걸 다시 가져가는 것

  5. 좋아하는지를 보고

6. 그 과정을 다시 반복하는 것

좋은 사람들

함께 하는 팀원들, 함께 했던 팀원들 모두에게 큰 감사를.

복잡한 규정과 오랜 시간 관습적으로 이어져 온 방식을 변화시키는 일이기에, 한명 한명의 뛰어난 역량과 노력 없이는 유지될 수 없는 서비스다.

성장하기

생각보다 젊네요? 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워낙 우리가 다루는 주제가 고리타분해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다들 엄청 오래된 기업이라고 생각하는데 이제 1년 반 되었다. 그렇기에 우리는 성장하고 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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