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 공간의 바닥 타일이 깨지거나 들뜨는 이유 (부제: 카페, 식당 타일이 깨지거나 들뜨는 이유
복도 등 통행이 많은 구간에도 쓰이는 포세린 타일, 그런데 가끔 포세린 타일이 깨져있는 곳도 볼 수 있는데요 이런 현상이 왜 생기는지,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Jul 19, 2023
"바닥타일이 금이가고 깨졌어요"
"들뜸이 있고 타일이 솟았어요”
상담을 다니다보면 타일이 들떠있거나 깨져있는 곳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객분들은 의아해 하시고 놀라십니다.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현상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상가들을 다니다보면 이 상황을 아주 금세 목격 하실 수 있습니다. 워낙에 흔한 만큼 그러려니 하면서 다니셨을 수도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지하상가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사진을 보면 지속적으로 보수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보행 중 발에 무언가 들썩이고, 걸리는 느낌이 날 정도의 하자가 있는 곳 입니다,
바닥 타일 깨짐은 두 가지 하자로서 분류가 되는데 첫번째는 기능적 하자이고, 두번째는 미적 하자 입니다.
사진에 있는 공간은 오래된 지하철 역사이기에 자연스럽게 주변의 노후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가까이 보면 기능적 하자가 발생하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안 깨지는 것 같은데 놔두어도 괜찮을까요?"
보행이 늘 있는 곳인 만큼, 타일 하자는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깨지고 들뜬 상태에서 계속 하중과 진동이 있기 때문인데요, 그에 따라 상처는 더 깊어지고 그 속으로 비가 오거나 할 경우에는 빗물이 침투하여 더 악화 시킵니다.
벽타일에는 가령 진행이 멈추기도 합니다. 건물의 콘크리트가 양생과정에서 맞춰지기도 하는데, 그 모양새가 역시 일정하고 분명합니다.
"그럼 어떻게 고쳐야 하나요?"
바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물을 쓰는 곳과 안 쓰는 곳. 이 두 가지로 견적과 공정이 결정됩니다. 일반적으로 물을 쓰는 장소가 아니라면 '떼고',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물을 사용하는 공간이라면 중간 공정에 방수 공사가 진행됩니다.
포세린 타일과 같은 바닥 타일의 사이즈와 코너의 개수, 야외냐 실내냐, 담수공 간인지 아닌지, 물매(경사)가 있는지 없는지 등 필수 고려 사항들이 있습니다. 상가의 입구나 무거운 것이 지나다니는 곳이라면 빠른 시공이 될 수록 공정이 작아집니다.
고강타일은 욕실 / 주방 / 베란다 / 현관 등의 주거공간은 물론 건설사/프랜차이즈 등 대형 협력 공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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