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직장인의 파이프라인 우화

강남꼬마빌딩
Sep 27, 2023
어느 직장인의 파이프라인 우화
안녕하세요~환영합니다. 여러분은 저와 인연을 맺게 된 순간 강남빌딩을 살 확률이 올라갔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앞으로 3회에 걸쳐 강남빌딩 매매사례와 함께 어떻게 강남빌딩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지 알려드릴 월세연금술사입니다. 끝까지 따라만 오시면 됩니다.
얼마 전에 읽었던 “파이프라인 우화”라는 책에서 읽은 내용을 소개드리겠습니다.
1980년 이탈리아 중부의 어느 작은 마을에 파블로와 브로노라는 두 젊은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꿈이 많던 두 젊은이는 부자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날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강에서 물을 길어다 광장에 있는 물탱크를 채울 사람을 구했던 것입니다. 파블로와 브루노는 그 일에 지원했고 결국 그 일을 맡게 되었습니다.
물통을 들고 강으로 간 두 젊은이는 하루종일 물을 열심히 길어 물탱크를 가득 채웠습니다. 물 한통에 1페니씩 받았습니다. 브루노는 “와, 이런 행운이 있다니. 이건 내가 꿈꿔 오던 일이야” 하지만 파블로는 자신이 꿈꿔온 일은 이것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하루 종일 물통을 지고 나르느라 손에는 물집이 잡히고 온몸이 쑤셨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내일 아침부터 또다시 힘겹게 물통을 져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그 일이 끔찍하게 느껴졌습니다.
“물을 좀 더 쉽게 마을로 끌어올 방법을 찾아야 겠어”
다음날 파블로는 브루노에게 말했습니다.
“브루노, 하루종일 힘들게 물통을 나른 뒤에 몇 페니를 받는지 차라리 강에서부터 마을까지 파이프라인을 설치하자”
“파이프라인이라고? 그만둬. 물통을 나르는 일은 정말 좋은 일거리야. 나는 하루에 100통은 나를 수 있다고. 그러면 하루에 1달러를 버는 거잖아. 난 부자가 될 수 있어. 일주일이면 멋진 신발을 살 수있고, 한달이면 당나귀도 살 수 있어. 더구나 일 년에 2주일이나 유급휴가를 갈 수도 있잖아. 이보다 더 좋은 일자리가 어디 있어. 파이프라인 이야기는 다시 꺼내지마.”
물론 파블로도 바위투성이 땅을 파고 파이프라인을 설치하는 일이 어려울 것이라는 것쯤은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더구나 파이프라인을 설치해 큰 수입을 얻기까지 1~2년, 아니면 더 많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파블로는 자기 자신을 믿었고, 누가 뭐라든 파이프라인을 설치하기 시작했습니다.
브루노는 열심히 물통을 날라 2층짜리 집도 장만했고, 튼튼한 당나귀도 구입했습니다. 또한 그는 옷을 멋지게 차려입었고, 식당에서 값비싼 음식을 먹기도 했습니다. 브루노는 저녁시간은 한가롭게 술집에서 보내고 주말을 즐겼습니다. 반면 파블로는 파이프라인을 설치하기 위해 애쓰고 있었습니다. 몇 달 동안은 전혀 진척이 없어보였습니다. 저녁시간, 주말까지 일을 한 파블로는 하루 종일 물통을 나르는 브루노보다 몇 배 더 고된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몇 개월 후 파블로는 파이프라인을 절반 정도 완성했습니다. 이는 곧 물통을 나르는 거리가 절반으로 줄어들었다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반면 무거운 물통을 나르는 브루노는 어깨가 쳐졌고, 등은 굽었습니다. 더구나 브루노는 평생 힘겨운 물통을 날라야 하는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불만을 터트렸습니다.
결국 파블로는 학수고대하던 날을 맞이했습니다. 파이프라인을 완공한 것입니다. 파블로는 더 이상 물통을 나를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가 밥을 먹거나 잠을 자는 동안에도 즐겁게 노는 시간에도 물은 계속 흘러 들어 왔습니다. 사람들은 기적이라고 했지만, 파블로는 이미 그 마을뿐 아니라 다른 마을에도 파이프라인을 설치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물통을 나르기 원하십니까? 아니면 파이프라인을 원하십니까?
여러분이 월급이 많아졌거나 매출이 많아진 자영업자라면 빨리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야 합니다. 파이프라인은 만들기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너무 힘들다면 진정한 파이프라인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치킨집을 창업해서 수년간 월 1000만원이 들어온다고 합시다. 오토매장이라하더라도 언젠가 매출이 줄어들거나 인력관리가 힘들어집니다. 이것은 물통과 별다르지 않습니다. 치킨 매장을 하나 둘 늘려서 이것이 브랜드가 되면 그제서야 파이프라인이 되는 것입니다. 파이프라인의 관리가 쉬워져야 합니다.
저는 가장 효율적인 파이프라인이 강남빌딩이라고 생각합니다. 현금이 늘고 있다면 빨리 자산으로 대체해야 합니다. 인플레이션은 돈의 가치를 떨어트리기 때문입니다. 빌딩을 매입하는 것은 하나의 임대”사업”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빌딩은 땅의 가치를 태생적으로 가지고 있으므로 강남빌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안정적으로 보여왔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인 파이프라인을 만들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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