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학년도 수시접수 간단한방법 유웨이어플라이 기간,경쟁률,대학 등 살펴보기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등에 따르면 4년제 대학의 1차 수시모집은 이날부터 15일까지, 전문대 1차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대학별로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차 모집은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6월·9월 두 차례 모의평가 성적과 가채점 결과를 토대로 자신이 오는 11월16일 수능 본시험에서 원하는 대학에 지원할 수 있을지 판단해야 한다.

수험생들이 체크해야 할 주의상항을 점검해보면 원서접수 마감 시점에 사용자 접속이 폭주하면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수험생은 원서접수 기간에 앞서 원서접수 대행사(유웨이어플라이 또는 진학어플라이) 중 한곳에 통합회원에 가입하고 미리 공통 원서를 작성하는 게 유리하다.

공통 원서에는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환불 계좌정보, 출신학교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한 번 작성한 공통 원서는 다른 대학에 지원할 때 다시 활용하고, 내용을 수정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지원할 대학을 선택하고 공통 원서 항목 확인·수정을 거쳐 대학별 추가입력 사항을 작성해 저장한 뒤 입학전형료를 결제하면 된다.

수시 원서는 최대 6번만 쓸 수 있다.

단,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과학기술원이나 사관학교, 경찰대, 한국에너지공과대(KENTECH)와 같이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 전문대, 산업대, 부모 모두 외국인인 자를 위한 외국인 전형은 지원 횟수 제한이 없다.

대교협은 수험생들이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adiga.kr)에서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 대한 대학별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어디가'에서는 전년도 입시 결과와 성적 산출 서비스를 활용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을 진단해보고, 온라인 상담을 통해 궁금한 내용을 빠르게 상담받을 수 있다.

아울러 대교협 대입 상담센터는 현직 고교 교사로 구성된 372명의 대입 상담 교사단이 나서 15일까지 집중 상담도 실시한다.

유웨이어플라이가 오늘(11일)부터 해외 대학 원서접수를 정식으로 서비스한다.

국내 원서접수 대행 사이트에서 해외 대학의 원서접수를 직접 담당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험생들은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국내와 국외 대학 수시 접수를 모두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해외 대학 원서 전형료 부담 역시 완화됐다.

11일 현재 유웨이어플라이에서 미국 18개 대학, 영국 4개 대학, 호주 3개 등 총 30개 대학을 지원할 수 있다. 미국의 경우, 지원 횟수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다양한 학교로 지원이 가능하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에서 추진하는 전기 비행기 프로젝트 선발 대학으로 선정된 테네시 공대, 미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수의학과를 운영 중인 아이오와 주립대, 융합 전공 중심으로 수업을 운영하는 마이애미 대학교 등 지원이 가능하다.

송재원 유웨이 해외사업팀장은 “해외에서도 한국 학생들의 학업능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어 몇 년 전부터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공신력을 인정받아 수능 점수로도 유학을 가고 있다”라면서 ”유학의 문이 열린 만큼 유웨이어플라이 해외 대학 원서접수 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해외 대학교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유웨이어플라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2024학년도 가을학기 지원은 9월 11일부터 유웨이어플라이에서 상시 접수할 수 있다.

수시접수 바로 하는 방법과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