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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가스센서를 취급하는 환경센서 전문 기업다양한 가스센서를 취급하는 환경센서 전문 기업
올센싱은 최근 라트비아에 소재한 MIPEX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MIPEX의 전 제품군을 국내에 공식적으로 보급하게 되었다.
MIPEX는 혁신적인 초저전력 비분산적외선(NDIR) 방식의 CH4(메탄) 및 탄화수소(CnHm)의 광학 감지 센서 기술을 보유하여 최첨단 센서를 제조·생산하고 있는 업체로, 낮은 전력 소비(<3mW), 습도에 대한 저항성(~98%RH), 장기적 안정성 및 교정의 용이성, 통합 컨트롤 및 디지털 인터페이스(UART) 그리고 최고 수준의 본질안정(ia)을 획득한 최첨단 센서를 개발 및 제조하고 있다.
올센싱에 따르면 지금까지 대부분의 현장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던 접촉연소 방식의 가연성 가스센서는 높은 소비 전력, 짧은 수명, 빈번한 점검 및 재교정의 필요성 및 화학물에 의해 형성된 잔류물에 의한 화학적 중독 등에 매우 취약하여 센서의 기능을 감소시켜 현장을 잠재적으로 위험한 상황으로 만들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NDIR 방식은 기존 접촉연소식과는 완전히 다른 기술 기반으로 IR 방출기에서 방사되어 가스센서의 측정 챔버 내부에 있는 수신기에 반사되는 빛의 스펙트럼 분석에 의존한다. 특히 MIPEX 제품군은 NDIR 기반의 센서중에서도 LED를 활용함으로써 전력 소비를 줄이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올센싱은 금년 하반기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초저전력(Ultra Low power) 측정이 가능한 초저전력 메탄 및 이산화탄소(CO2) 센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50ppm~100%의 광범위한 가스 측정이 가능한 메탄 및 프로판 센서인 MIPEX-14도 출시 예정이다.
올센싱의 한만욱 대표는 “기존 가연성 가스를 측정하는 제품의 한계를 뛰어넘어 초저전력으로 가연성 가스를 측정할 수 있게 됨으로써 배터리 방식의 산업안전용 제품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품 본질안전 인증(”ia“) 제품으로 방폭용 산업용 IoT 제품 개발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2018년 10월에 설립된 올센싱은 환경센서 전문기업으로 해외 유명 센서업체의 고품질 센서를 국내에 소개하면서 동시에 2021년에는 자체연구소를 설립해 관련 제품 개발 및 고객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올센싱이 수입하는 대표적인 센서로는 영국 GSS(Gas Sensing Solution), 독일 EC-sense사의 고체전해질 전기화학식 센서 모듈, 영국 알파센서(Alphasense)와 DD 사이언티픽(DD-scientific), 미국 SPEC sensor, 캐나다 MEMS-VISION 등이다.
한편 올센싱은 센서 기반의 다양한 응용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자체개발한 AGSM 모듈을 기반으로 한 AQS(Air Quality monitoring System), 식품 포장용기 내부의 치환가스를 측정할 수 있는 측정기(브랜드명:Fresh Checker), MA포장내부 대기 자동조정장치 등 다양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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